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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AR로 만나는 지역설화’ 선정

문체부·관광공사, 2022년 수상작 14점 발표

관광기념품 박람회(12월 2~3일)서 시상식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설화탐정 증강현실(AR)’ 도서. 사진 제공=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설화탐정 증강현실(AR)’ 도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라는 표어 아래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체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후원 기관장상 4점 등 수상작 총 14점을 선정했다.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설화탐정 증강현실(AR)’은 제주 설문대할망, 영월의 지명, 충주 남한강 물길 등 각 지역의 설화를 흥미로운 캐릭터와 이야기,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도서 연속물이다. 심사위원단이 지역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기념품이라고 호평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또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는 ▲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서 재배한 왕산감자 중 상품성 부족으로 버려지는 못난이감자를 활용해 브랜드를 만든 ‘감자유원지 포파칩’, ▲ 최근의 반려동물 동반 여행 경향을 반영해 동해의 수산물을 활용한 반려견 건강 간식을 만든 ‘동결건조 북어트릿’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 제주산 메밀로 맷돌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이를 재활용 가능한 한국 전통디자인 문양으로 포장한 ‘제주 메밀쿠키’, ▲ 전주 전통공예가의 손길로 만든 솟대와 항아리 모양의 방향기(디퓨저) ‘전주솟대항아리 디퓨저’, ▲ 제주의 문화·자연·탐방 관광지와 이야기를 담은 윷놀이 보드게임 ‘눈노리 제주’ 등이 문체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 민간기업과의 협업 연결 등을 통해 그 유통 판로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을 소재로 활용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기념품 판로 개척을 지원해 각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면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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