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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태풍 피해 울주군·통영시·거제시 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태풍 '힌남노' 피해 발생한 읍·면·동 단위 추가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보 밝혔다.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 9월 7일 우선 선포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외에 최근 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루어진 조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철저히 실시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길 것을 거듭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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