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청사 현관 앞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와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직원 46명이 이날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월에도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헌혈운동을 펼쳤다. 또한 도내 혈액암 투병 중인 보성 지역 학생에게 헌혈증을 전달한 바 있다.
노권열 전남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각종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헌혈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교육청은 헌혈 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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