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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디지털’이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 디지털 스윙 분석 장비 설치

앱 통해 입장 티켓 판매…“종이 티켓 제로화 목표”

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가 장비를 활용해 직접 연습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의 올해 슬로건은 ‘디지털化 골프대회’다.

29일부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에서 열리고 있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공식 드라이빙 레인지에는 디지털 스윙 분석 장비인 트랙맨이 설치됐다. 15타석 중 총 8타석에 설치된 이 장비는 선수들의 연습 환경을 디지털화했다.



전문 스튜디오를 비롯해 선수들 사이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스윙 분석 장비는 그 수치의 다양함과 정확성으로 인해 훈련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디지털 장비가 대회장으로 들어와 연습장에 설치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장비를 경험한 선수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평소 알고 있던 자신만의 다양한 데이터를 대회장에서도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빈 타석을 두고 디지털 타석에서 샷 점검을 하기 위해 기다렸다 훈련하는 선수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또 다른 디지털화는 입장 티켓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만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대회 관계자는 “티켓 판매량의 추이를 떠나 향후 ‘종이 티켓 제로화’로 진행되는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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