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포리지널이 서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주문 서비스 '인포유'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포리지널은 QR코드 주문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으로, 전자 메뉴판과 핸드폰 주문 기능까지 포함된 서비스 인포유(In for You)를 제공 중이다. 인포유 서비스는 음식점 내 테이블에 QR 코드를 부착하여 고객들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포유는 QR코드를 통해 전자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응대 및 응대 동선을 축소할 수 있다. 메뉴판 전달 및 수거, 주문 과정을 없애 동선을 줄일 수 있고, 메뉴판이 테이블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에 사장님이 음식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메뉴판 수정에도 시간과 돈이 들지 않는다. 기존 지류 메뉴판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수정이 필수였다. 여기에 메뉴판을 모두 바꾸는 등의 돈과 시간이 들지만, QR 메뉴판의 경우에는 웹사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디자인비용 및 수정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또한 전자 메뉴판이다 보니 풍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인포유에 가게 메뉴의 사진과 설명을 제한없이 담을 수 있고 고객들 또한 앉아서 편하고 여유롭게 해당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것. 특히 최근 요식업계는 가게의 개성과 음식의 특별함을 차별화 전략으로 업계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포유는 메뉴와 가게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담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계약 가게들이 보다 쉽게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게 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자연스레 충족시킨다.
이외에도 키오스크, 태블릿 등 타 무인화 기기 대비 서비스 가격이 저렴하다. 업체 관계자는 “인포유가 타 시스템보다 저렴한 이유는 각 가게 홈페이지 도메인 주소가 인포리지널 자사 주소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도메인 구매 비용이 나오지 않는다”면서 “또한 현재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지원 중이므로 많은 분들이 인포유 서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포리지널은 다양한 수상경력과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성까지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정식 법인 설립 이후에, 광운대학교 창업 경진 대회(우수상)와 중앙대학교 아이디어톤(최우수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그 외에도 2022년 SC 제일은행 청년제일 프로젝트 선정, 2022년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육성사업 본트랙 지원사업 선정, 2022년 linc+ start-up members 지원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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