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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옛길박물관에서 조지아와 공동주최 특별전


경북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옛길박물관에서 ‘고요하고 기나긴 음성 +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조지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문경시와 조지아 트빌리시 역사박물관이 함께 주최한다

조지아공화국은 조지아어로 사카르트벨로(??????????, Sakartvelo)라고 한다.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터키, 북으로는 러시아와 인접해 있다.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조지아는 2003년 일어난 장미혁명(Rose Revolution)을 통해 내적으로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갖추었으며, 대외적으로 유럽연합과 NATO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경제, 정치, 문화와 예술로 연결하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적으로는 8,000년 전 포도주 저장 항아리가 발견되면서 최초의 포도주 생산지로 인식된다. 또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황금 양털을 찾아 나선 최종 목적지가 바로 조지아 지역이며, 프로메테우스 신화, 즉 불을 훔쳐 인간에게 주었던 프로메테우스 이야기가 조지아 지역 신화라는 사실은 문화 수준이 고대부터 매우 높았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한국 조지아에서 1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설치미술, 비디오아트, 조각, 회화와 웹툰 등 다종다양한 전시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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