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NFT가 출시된다.
4일 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사 레벨스는 케이팝 팬덤 문화를 확장하는 디지털 콜렉터블(Digital collectible)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를 10월 중 내놓겠다고 밝혔다. 레벨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아티스트 IP를 결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풀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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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티카는 아티스트 모습을 디지털 카드 형태로 수집,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공개된 적 없는 사진, 영상 콘텐츠, 무대 위 순간을 디지털 카드 형태의 NFT로 소장할 수 있다. NFT는 레벨스 블록체인에서 발행된다. 모먼티카는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이 개발한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레벨스 블록체인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수집한 아티스트별 디지털 카드 콜렉션을 모먼티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보유한 디지털 카드를 전시하거나 서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장성찬 레벨스 COO는 “모먼티카는 포토카드 수집, 포토카드 꾸미기 등 케이팝 팬덤이 즐기는 기존 놀이 문화를 디지털 콜렉티블 형태로 확장해 팬덤 경험을 다양화하고 팬과 아티스트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레벨스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전세계 팬들이 모먼티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포츠, 아트, 산업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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