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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사회공헌활동 '후끈'

지역사회서 직원 재능기부 실천

중증 장애아동 심리 치유도 도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회원들과 정인화(오른쪽 다섯 번째) 광양시장이 지난 8월 광양시청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나눔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서 차별화된 상생 활동을 이어가면서 대기업과 지역사회의 동행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 최대 경쟁력으로 꼽힌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진행 중인 재능기부 봉사단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일회성 봉사 활동이 아닌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가진 기술과 경험, 취미 등을 재능기부 형태로 봉사하는 재능봉사단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기준 14개였던 재능봉사단 모임은 올해 43개로 늘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자리잡았다.



광양제철소의 지역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주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으로 바탕으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매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서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특수장애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도 지역사회에서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희망의 징검다리 5기 발대식을 열고 돌봄이 필요한 중증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양제철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일회성 봉사 활동이 아닌 적극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시민이라는 회사의 경영이념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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