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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부동산 가격 결정짓는 5대 요소

■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

이상우·유성운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과거부터 현대까지 부동산은 모두의 관심 소재였다. 정약용도 자식들에게 한양을 갈 것을 권했고, 퇴계 이황은 “부를 경계하라”는 말과 달리 35만 평의 땅과 노비 367명을 소유한 거부였다. 부동산이 부의 기준이자 부를 축적하는 표준적 방법이 된 현대도 모두가 부동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자들은 역사적 분석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5가지 요인들을 찾아 냈다. 교육 환경직주근접·교통 호재·자연환경·도시계획이 그것이다. 긴 역사 속에서 돈과 사람이 몰리는 곳은 항상 이 5가지 요인을 모두 충족시키는 곳이었다. 5가지 요인에 대한 세부적 분석도 흥미롭다. 도로 신설에 있어 직선 도로보다는 환상선이 부동산에 큰 영향을 미치고, 모두가 기피하는 군부대 자리는 사실 주거지 개발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또 신규 신도시 개발보다 기존 신도시 개선이 효율적이기도 하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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