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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변기 앉은 푸틴…굴욕적 칠순 선물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시위대가 준비한 푸틴 대통령의 조형물.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70세 생일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위한 굴욕적인 선물이 공개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비공식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체코 수도 프라하에는 7일(현지시간) ‘벌거벗은 살인마’라는 이름의 조형물이 등장했다. 푸틴은 황금 변기 위에서 변기솔을 든 채 앉아있다. 이 조형물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시위를 벌인 시민단체들은 조형물을 프라하의 러시아 대사관 앞으로 옮겨 공개적으로 푸틴을 조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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