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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의 고장' 순창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15일 향토회관서 벧엘음악학원 세번째 정기연주회

총 2부로 진행…창의성 자극하는 예술 공간 장 기대





‘장류의 고장’ 전북 순창군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진다.

오는 15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는 벧엘음악학원 세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40여 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3년만에 열리는 ‘제17회순창장류축제’ 기간(14~16일) 중 열려 전국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연주회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피아노 연주에 이어 악동뮤지션의 ‘다이너소오’ 노래에 맞춰 박의람·조은우·김성율(순창초 3) 군 등으로 구성된 컵타 공연도 눈길을 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세심한 배려와 협력으로 창의성을 자극하는 예술 공간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기획한 조선아 벧엘피아노음악학원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피아노를 배우고 음악을 사랑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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