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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원들, SK데이터센터 긴급점검…“관련자 국감 증인 채택 협의”

여야 과방위원들 오후 2시 SK 판교 캠퍼스 화재 현장 점검

현장 점검 뒤 관련 책임자에 대한 국감 추가 증인 채택 협의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박성하 SK C&C대표 증인 가능성 커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이 1차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16일 SK C&C데이터센터가 있는 SK 판교 캠퍼스 화재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들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SK C&C 데이터센터 현장에 방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035720), 네이버클라우드, SK C&C 관계자들로 부터 현장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과방위 소속 허은아 국민의 힘 의원은 SNS를 통해 “과방위 위원들은 카카오톡 먹통 등 서비스 장애의 원인이 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여러가지 문제점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 국민의 삶에 큰 피해를 입히는 문제에 대해서 묵과하지 않겠다. 남은 종합감사뿐 아니라 국민의힘 과방위원으로 확실하게 재발 방지 대책 및 제기된 문제점 해결 방안을 살피겠다”고 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판교 데이터센터 사고 현장에 긴급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필 계획”이라며 “오는 21일 방통위, 24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국민 실생활에 직결된 온라인 서비스와 인프라 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필요하면 데이터센터 사업자, 카카오와 네이버 관계자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러 직접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양당은 이날 간사간 협의를 통해 이번 사건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추가 증인 채택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박성하 SK C&C 대표 등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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