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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입사 1주년 기념 '삼바 축제' 개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000여명 참석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해 신규 입사자의 1주년 기념행사인 ‘2022 삼바 축제’에서 신규 입사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삼바)가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인 ‘삼바 축제’를 개최했다.

18일 삼바에 따르면 행사는 전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의 지난해 신규 입사자가 참석했으며 임직원 전체 20%가 참가해 입사자들의 입사 1주년을 기념했다. 삼바 측은 이번 행사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존림 삼바 사장과 직원들의 대화로 시작했다. 존림 사장과 신규 입사자들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존림 사장은 게임에서 “작은 부분까지 확인하며 지시하는 선배보단 일단 믿고 맡기는 선배를 택하고 싶다”며 “그동안 좋은 선배도 있고 나쁜 선배도 있었지만 늘 선배에게 배울 것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격려사를 통해 “항상 재미있게, 긍정적인 자세로 모르는 것은 바로 묻는 자세로 임하면 더 많은 것을 배운다”며 “회사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의 자세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에선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여러 액티비티 활동을 진행하며 코로나로 비대면 교육을 받아야 했던 지난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삼바 측 설명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은 CDO개발팀 프로는 “회사의 구성원으로 큰 환영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유익한 강의와 삼바인으로 소속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바는 6월 잡코리아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바이오·제약·의료분야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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