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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민들 얘기 들어야…국감 후 광화문 가서 촛불 들 것”

“여의도 온도와 광장 온도 차이 많이 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부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번 금요일 국정감사 마치면 토요일날 광화문으로 나가서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 생각”이라며 주말마다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라디오(CBS)에 출연해 “국민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정치인들이 들어야 될 거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사실 여의도에서 느끼는 온도하고 광장에서 느끼는 온도는 많이 차이가 난다”며 “그것은 저희들이 지난 박근혜 국정농단 때에도 절실히 느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일단 저희들이나 국민의힘도 광장에 나가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집회 참석을 제안하기도 했다.

앞서 집회에 참석한 김용민 의원에 대해선 “윤 대통령 똑바로 하지 않으면 임기 제대로 못 채울 것이라고 얘기한 것”이라며 “이미 광화문 촛불 시민들이 하고 있는, 국민들이 하는 얘기를 국회의원이 하는 게 그렇게 문제가 되냐”고 옹호했다.

당내 일각의 우려 목소리에는 “탄핵에는 두 가지가 있다. 국회에서 할 수 있는 탄핵소추가 있고 헌재에서 할 수 있는 탄핵 재판이 있다”며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대통령의 무능과 잘못에 대해서 탄핵을 할 수 있는 탄핵소추의 권리는 법에 보장돼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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