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18일(화) 오후 2시부터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 세미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 기간에 맞춰 엑스포장 근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당일 오전 11시부터는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관람을 진행했으며, 세미나에서는 인삼 산업 종사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삼 산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이 인사말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렸고, 다각적인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승호 농업연구사가 ‘인삼 뿌리썩음병과 연작장해 경감기술’을 주제로 인삼 농업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윤진우 박사의 인삼 소비트렌드 관련 발표와 중부대학교 도은수 교수의 인삼 문화 강연이 차례로 펼쳐졌다.
강연 이후에는 한국인삼협회 장휘재 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과에 대한 브리핑과 웃음 강연을 실시하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의 생산, 소비, 문화 등을 다채롭게 다룬 금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참석자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이달 2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인삼 관련 △전시 △체험 △공연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하는 인삼홍보관도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진생호텔’을 주제로 생활에 녹아든 다양한 인삼의 모습을 보고, 체험하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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