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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11일 보건복지부 ‘지정적합’ 승인

"희귀난치질환 치료기회 확대 기대"

여의도성모병원 전경. 사진 제공=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추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의거해 지난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적합’ 승인을 받은 것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함으로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생의료의 근원적 치료 및 완치 △개인 맞춤의학의 무한한 변형 가능 등 혁신적 치료기전으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적용하겠다는 포부다.

세포치료센터장으로서 재생의료 총괄책임을 맡은 임현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첨단재생의료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치료법의 상용화와 안전한 재생의료 치료 기반을 구축해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림프종센터장을 맡고 있는 전영우 연구 책임자(혈액내과 교수)는 “첨단재생바이오법에 해당하는 최신 치료법을 림프종 환자들에게 바로 적용하는 등 난치성 림프종을 포함한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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