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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 에고데스 캐피탈 펀드에 뭉칫돈…“에너지 업계도 관심”

3000만달러 모집…2주 만에 1100만달러 모여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 중점 캐피탈(VC) 회사 에고데스 캐피탈(Ego Death Capital)이 3000만달러 규모 펀드 조성에 나선 가운데 2주 만에 1100만 달러가 모여들었다.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니코 레추가 에고데스 캐피탈 공동사업자는 개인투자자, 기관 등으로부터 펀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에고데스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2일(현지시간) 투자 라운드를 처음 개시했으며 같은 달 중순께 1100만달러가 넘는 잔고를 기록했다. 레추가는 “최근 기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 기술 분야 전문가 또한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며 “투자금 절반은 포트폴리오 기업의 후속 투자 비용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금 조달을 완료하면 에고데스 캐피탈 펀드는 100만~150만 달러 규모의 기업 12~15개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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