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청소년 웹 잡지인 ‘청소년웹진 MOO’에서 활동할 제23기 청소년 기자 1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MOO’는 Mirror Of Our Youth의 약자로 ‘청소년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청소년 기자로 선발되면, 사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취재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전문가 교육, 워크숍, 방송국 견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개인 역량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신청자격은 인천에 거주하는 14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 및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실기, 3차 면접을 통해 총 15명을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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