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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통합보훈복지회관’ 건립에 속도…2025년 준공

2023년 하반기 실시설계 착수, 2024년 착공

인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보훈가족들에게 질 높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인천통합보훈복지회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준공된 지 3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간이 협소해 현재 13개 보훈단체 중 3개 단체를 제외한 10개 단체가 관내 공공·임대건물에 흩어져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내달 ‘보훈회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사업수행자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에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건립부지와 규모, 기존 보훈회관 등의 활용방안, 준공건물의 운영방안 등의 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건물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충당을 위해 저층에는 수익시설을 유치하고 회원들의 편의제공 위해 체력단련실, 복지공간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내년도에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4년 착공해 2025년 최종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복지국장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전행정절차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최고의 예우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민선6기 시절 인천을 ‘호국보훈의 도시’로 선포한바 있다. 또한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13개 보훈단체장들과 오찬 및 보훈단체 사무실을 방문해 지부장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통합보훈복지회관 신규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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