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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2.2만가구 입주…이달보다 52% 급증

수도권 1.3만·지방 8500가구

금리인상에 입주지연 등 우려도

11월 입주 물량 연도별 추이 및 2022년 11월 입주 물량 규모별 비중. 직방




직방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총 2만 2202가구(총 28개 단지)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1만 4639가구 대비 7563가구(51.7%) 많은 물량이다. 지방 입주 물량이 특히 많던 지난해 11월을 제외하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2개 단지(전체의 7%)이지만 다양한 지역에서 중형 규모(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의 18개 단지(전체의 64%)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 3674가구, 지방은 8528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개 단지, 경기 8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공급된다. 특히 성남에서 재개발 사업을 마친 매머드급 단지가 입주에 나서며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지방은 총 14개 단지가 공급되는 가운데 부산·대구·충북 등 10개 지역에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부동산 거래절벽이 계속되며 새 아파트 입주 시장에도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리 인상으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지며 주택시장 거래는 더욱 조용해지고 새 아파트 입주 시장도 입주 지연, 프리미엄 하락 등 거래 실종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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