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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도시건축박물관, 올해 마지막 소장품 구매 나서

2025년 개관 예정…내달 7~11일 매도 신청 접수

(세종=연합뉴스) 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시에 건립되는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 전문 박물관이다. 사진은 세종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조감도. 사진 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품 확보를 위해 올해 마지막 공개 구매에 나선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개 구매 대상은 도시·건축과 관련된 기록물, 모형, 유품, 생활용품 등이다. 최종 구매여부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최종 구매 여부는 세 차례의 관계전문가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부가 구매 대상 예시로 제시한 것은 전국주택 설계 현상 당선작품집(1959년), 조선시대 토지 매매증서, 1970년대 진공펌프 등이다.



자료 매도 및 기증 희망자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자료매도(기증)신청서, 자료명세서 등 관련 서식을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립도시건축박물관팀은 실물 전시가 곤란한 도시·건축의 특성을 감안하여 축소 및 복제 모형 등 소장자료의 직접 제작에도 적극 나선다. 우수 건축물과 도시를 충실히 구현하는 모형제작 등을 통해 다양하고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고 향후 다채로운 박물관 전시계획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국토부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통해 소장품 구매·제작 등 박물관의 건립과정에서 보다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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