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수소경제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 수소 전문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대현에스티, 루미너스, 맨컴, 에프알디, 케이에스이씨, 테크윈, 에어레인, 오주산업, 지엠테크, 티앤이코리아 10개사다.
이들 기업에는 내년 4월까지 기업당 최대 6000만 원 이내로 컨설팅을 통해 기술 사업화와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충전 4개 분야에 대해 시제품 제작 10건, 인증 획득 및 기술 도입·보호 6건, 지식재산권 4건, 판로 개척 지원 2건 등을 지원한다.
나동희 충청북도 에너지과장은 “경쟁력 있는 도내 수소 기업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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