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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형사록' 공개 이어 결혼 행복…안정적으로 연기할 것" [SE★현장]

배우 이학주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극본 임창세/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인턴기자




배우 이학주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극본 임창세/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한동화 감독과 배우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 김택록(이성민)이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이학주는 김택록을 동경해 금오경찰서로 온 낙하산 신입 형사 손경찬 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앞서 비연예인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이학주는 ‘형사록’이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이날 그는 “하반기에 ‘형사록’ 공개도 있고 결혼도 있어서 굉장히 행복하고 설렌다”고 수줍게 웃으며 “앞으로 더 안정적으로 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학주는 지난 2012년 단편 영화 '밥덩이'로 데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에 출연했다.

한편 ‘형사록’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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