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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국내 최대 HPC 데이터센터 활짝

GIST내 구축…최적의 AI 연구·교육 환경 제공 기대

26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관 교육·연구용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6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열린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HPC-AI) 기반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인공지능 융합연구·교육·기업지원을 위해 HPC-AI 공용인프라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GIST를 선정했다.

고성능 컴퓨팅 HPC는 고급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해 슈퍼 컴퓨터 또는 컴퓨터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GIST에 구축된 HPC-AI 공용인프라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6페타플롭스(PF), 저장공간 10페타바이트(PB) 규모로 통합관제실, 데이터센터실, 전력 및 냉각 기반실, 인공지능 스튜디오, 모빌리티 스튜디오, 미디어 스튜디오, 회의실 등 교육공간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HPC-AI 공용인프라는 인공지능 융합대학 협력을 통한 교육?연구용 AI 컴퓨팅 지원과 거대 규모 인공지능 학습이 필요한 국내 산학연 및 글로벌 파트너들을 위한 맞춤형 HPC-AI 컴퓨팅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AI 중심도시 광주에서 AI 융합연구?교육?기업 지원을 위한 HPC 공용인프라 구축으로 최적의 AI 연구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 AI 산업융합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광주 첨단 3지구(4만7246㎡)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4119억원이 투입돼 AI 융합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각종 인프라·기업·인재·기술 등을 집약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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