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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에너지, 말레이시아 '환경기술 및 제품박람회(IGEM)' 참가...국내 수상태양광 기술 소개

문화관광 연계 첨단 수상태양광 홍보...글로벌 시장 진출 계기 마련





수상태양광 강소기업 ㈜비케이에너지(BK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환경기술 및 제품박람회(IGEM)'를 통해 국내의 첨단 수상태양광 기술을 소개하며, 동남아를 비롯해 전 세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쿠알라룸푸르 KLCC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비케이에너지는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문화관광 연계형 수상태양광 설비를 홍보했다. 동남아의 경우 수상태양광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자연훼손 이슈가 부각되며 지속가능한 수상 영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지에 소개된 ㈜비케이에너지의 선진 수상태양광 기술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비케이에너지는 수상태양광의 장점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자사의 독보적인 특허기술과 프로젝트 경험을 앞세워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수상태양광은 단순히 자연훼손을 최소화한다는 단계를 뛰어넘어 ▲일정량의 일광 차단으로 녹조방지 ▲물 증발 억제로 수자원 확보 ▲첨단기술 가미로 수중생물 서식환경 보호 ▲수생생물 산란효율 증대로 수자원 증식 등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들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성과도 기대 이상이다. 먼저 말레이시아 페낭지역 공유수면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에 참여, 공유수면에 약 1,000MW 규모(사업비 약 1조 5천억 원)의 수상태양광 사업의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를 준비 중이다. 또한 현재 수력발전이 진행 중인 댐과 폐광지역 등에서 헙업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향후 대규모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예멘 현지 태양광 업체인 A사와 수상태양광기술 및 영농형 태양광기술에 대한 독점계약이 긍정적으로 논의되는 등 동남아, 중동 등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케이에너지 이행우 사장은 "자사는 최근 세기종합환경,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비 약 30억 원 규모의 ‘ICT 기반으로 문화관광 연계형 수질정화 수상태양광 시범구축’ 연구 개발사업 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라며 "국내 1만7599개소의 저수지는 물론 전 세계에 무궁무진한 시장으로 존재하는 만큼 향후 문화관광 + 탄소중립 + 수질개선을 통해 지구의 환경과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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