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크팔십칠(대표이사 최치원)은 생물학적 탄소제거 플랫폼 기업 '(주)씨엔에스아이엔티(대표이사 손주동)'와 탄소배출권 시장 개척 및 디지털화 AI 솔루션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판교 씨엔에스아이엔티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제휴조인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MARK87과 씨엔에스아이엔티는 양사가 보유한 생물학적 탄소제거 솔루션과 디지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탄소제거 및 탄소배출권 확보를 지원한다.
씨엔에스아이엔티는 미세조류 활용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 B-CCTR (Biological Carbon Capture Transformation & Removal)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 본사를 두고 미국,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여러 국가에 진출했다.
MARK87은 독자적인 AI 기술을 제공하여 센서장치 없이 B-CCTR 기술로 제거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정확하게 계측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MARK87 관계자는 “기존 탄소배출권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ESG 경영에 기여한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이 세계적인 기업인 씨엔에스아이엔티와 협력 관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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