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 전문기업 KEC 이종홍 전무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반도체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EC에 따르면 이 전무는 과학기술부 IT원천기술개발 사업, 산업자원부 시스템직접 반도체 기반 기술개발 사업(친환경 자동차용 SiC 기반 전력변환소자개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용 1200V급 Trench형 SiC MOSFET 소자개발) 등 정부부처와의 컨소시엄을 이끌며 국산화 기술 확보 및 상용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비메모리 Discrete 분야의 MOSFET, IGBT, SiC 화합물 반도체(SBD, MOSFET) 전력반도체를 개발, 상용화해 국가 반도체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의 날 유공자 포상은 1994년 제정된 이래 매년 한국수출의 대표적 핵심산업인 반도체산업 발전 및 국가 경제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수여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