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가 지난 9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반다제약(Vanda Pharmaceuticals)과 체결한 RNA 치료제 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에 대한 계약금 300만장어(약 43억 원)을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반다제약과의 공동연구는 희귀 질환 타깃 1종과 신개념 면역항암제 타깃 1종에 대한 RNA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게 목표다. 올리패스는 반다제약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도출에 소요되는 연구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양사가 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성공하면 반다제약은 올리패스에 마일스톤 기술료를 지급하고, 해당 신약 후보물질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해 별도의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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