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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강렬한 조합 탄생, 열혈형사 김래원X소방관 손호준X구급대원 공승연 '소방서 옆 경찰서'

'소방서 옆 경찰서' 캐릭터 포스터 / 사진=SBS 제공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는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를 소개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 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사고, 화재, 범죄 등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달려오는 최초 대응자를 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신선한 조합이 알려지면서 2022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먼저 태원 경찰서 형사 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열혈 형사의 포스를 숨 가쁜 얼굴로 드러낸다. 강렬한 눈빛의 진호개(김래원)는 “한번 물면 반드시 잡는다!”라는 직진 신조와 함께 ‘진돗개, 미친개, 똥개’라는 별명을 밝혀 괴짜 형사의 매력을 보여준다.



태원 소방서 화재진압대원 봉도진으로 분한 손호준은 두려움 없는 강인한 표정으로 봉도진의 뚝심을 전달한다. 방화복을 입은 봉도진(손호준)이 “소방관은 방염이라 불에 안 탄다니까!”라며 저돌적인 포즈를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염 속에 기꺼이 뛰어드는 ‘불도저’ 봉도진이 경찰과 소방의 공조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태원 소방서 구급 대원 송설로 변신한 공승연은 구급 대원 복장으로 무전기를 꽉 쥔 채 남다른 열정을 내비친다. 결연한 자세로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구급 대원의 마음가짐을 담아낸다. 송설은 “약속해요! 시간 맞춰 출근하고, 살아서 퇴근한다고”라는 말로 위기 현장에 나서는 비장함을 그린다.

제작진은 “‘캐릭터 포스터’는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경찰 진호개, 소방관 봉도진, 구급대원 송설의 3인 3색 매력을 담아냈다”라며 “2022년 가장 강렬한 조합이 될 세 사람의 활약을 꼭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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