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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 육박…역대 최대실적 기대감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 468억·매출 3421억 원 집계

로수젯 등 복합신약 제품군 성장세·북경한미약품 호조

한미약품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128940)이 기술료 수입 없이도 올 3분기 34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거뒀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804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해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2015년 대규모 기술수출 잭팟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사상 최대 매출인 1조 3176억 원을 기록했었다.

한미약품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늘어난 3421억 원, 영업이익은 26.9% 성장한 4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13억 원으로 같은 기간 11.5% 늘었다.



해외 유입 기술료 등을 제외하고 매출 실적만으로 분기 매출 3400억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 시장과 해외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아모잘탄'과 '로수젯',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한 복합신약 제품군이 원외처방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미약품은 대표 제품들의 활약에 힘입어 올 3분기까지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5859억 원의 처방실적을 거뒀다. 북경한미약품도 어린이 정장제 '마이아이'와 기침가래약 '이탄징', 변비약 '리똥' 등이 고르게 성장해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930억 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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