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도발에 한미·한일 북핵대표 통화…"NLL 침범 용납못해"

성 김 대표·후나코시 국장,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

왼쪽부터 순서대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담당국장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연합뉴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하고 북한 도발을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3국 수석대표는 이날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또다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시킨 유례없는 군사적 도발임을 지적하고 한반도 및 역내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은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애도 기간에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감행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3국 수석대표는 또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으며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해 양자 및 3자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 대표와 후나코시 국장은 이날 유선협의에서 이태원 사과와 관련,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미일 국민은 슬픔의 순간에 한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