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8일부터 오는 200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행복 가득한 우리 민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우환·박소미 작가의 동행전으로 화조도(花鳥圖), 맹호도(猛虎圖)를 비롯해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 기명절지도(器皿折枝圖) 등 민화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민화는 다산과 부유, 무병장수와 행복을 바라는 소박한 염원이 담긴 ‘삶의 미술’ 이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우환 작가는 “민화는 우리의 마음”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을 민화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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