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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 3D프린팅 '미래차 부품 품질 개선' 사업 수주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 '2022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다년도 대형 R&BD 과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역 3D프린팅 신기술(NET) 인증 기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5m급 초대형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미래차 부품 품질 개선 사업을 신규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미래차 알루미늄 차체 판넬 중 도어 아우터 판넬에 발생하는 면품질(미세면굴곡, 면꺼짐 등) 문제를 개선하고자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하는 2022년도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다년도 대형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과제다.

이번 사업은 신영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 쓰리디팩토리, 로파, 울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하고 있다. 2022년 5월부터 4개월 동안의 사전기획 단계와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비용은 2024년 9월까지 약 2년간 총 23억이 투입돼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차 면품질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최초 5m급 초대형 3D프린팅 장비 활용 고품질 알루미늄 도어 부품 개발, 고밀도 3D프린팅 기술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 개발 및 적용,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도어 아우터 성형 기술 및 면굴곡 저감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다.

기술은 도어 부품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의 고질적인 품질 문제인 자동차 외판의 면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모든 부위 금형 및 부품 개발에 확대 적용할 수 있으므로 금형 개발 업체에서는 획기적인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이 예상된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성공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공동 협업형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시장 확대, 금형산업에서 3D프린팅 적용 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며 “국가 전략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 및 기술 선도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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