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준 컴투스(078340) 대표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의 주요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신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크로니클)’의 초반 매출 지표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크로니클의 북미 시장 첫 날 동시 접속자 수가 계속 오르고 있고 피크타임인 저녁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더 좋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자당평균매출(ARPU) 등 매출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다른 지역보다 ARPU가 높은 편인데 아직 출시 이후 24시간이 안돼 (첫날 지표가) 집계가 안됐지만 초기 ARPU가 한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오는 것으로 볼 때 결제 지표가 좋게 나오고 있다고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지표는 주말을 지나면서 더 상승할 걸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출시된 지 하루가 다 지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지표 공개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송 대표는 “주말이 지나고 수치가 정리되면 따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전날 북미 지역에 크로니클을 정식 출시했다. 서머너즈 워 IP가 그간 북미 지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였던 점에서 후속작인 이번 타이틀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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