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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발리 일정 시작…B20, 한-인니 BR 등 경제 외교 집중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도착,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발리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리 정부와 해외 기업인들은 ‘원팀’이며 현지에서 기업활동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G20 회원국의 경제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최 수석은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그리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에 수요 요인보다는 공급 충격이 크게 작용했다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라면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민간 주도 공급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참석하는데 두 정상은 사전환담을 통해 양국간 투자, 공급망, 방산 협력 등 다양한 경제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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