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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서 생존하려면 파트너사와 협력을"

삼성SDI '동반성장데이'

3년간 1552억 상생 프로그램 운영

최윤호(오른쪽 두번째) 삼성SDI 대표가 1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삼성SDI 동반성장데이’에서 오영교(오른쪽)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에게 파트너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SDI




삼성SDI(006400)가 파트너사와의 미래 동행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삼성SDI는 파트너사와 함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2000년 처음 시작된 동반성장데이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행사다. 삼성SDI는 파트너사의 품질 개선, 인력 지원, 매출 확대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삼성SDI와 파트너사 그리고 동반성장위원회 삼자 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됐다. 대기업 및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동반성장위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다.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총 1552억 원 규모의 동반 성장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2019년에도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 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 파트너사와 삼성SDI가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설비 등 모든 부문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제조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한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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