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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 기부금 전달 받아

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자산관리공사 기부

부산진구 가야1동 청년주거집중지역 안심마을 조성 및 CCTV 설치 등에 쓰여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평등위아,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17일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의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청년 주거집중지역 셉테드 사업비로 2억 원을 기부한다. 2022년 사회공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진구 가야1동 동의대학교 청년주거집중지역’ 청년 1인 가구들의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 중인 한국남부발전은 5000만 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00만 원을 부산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시민단체인 성평등위아가 제안한 ‘모두가 안전한 밤길 되찾기’ 의제의 실행을 계획하던 중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제안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부산진구 가야1동 동의대역 인근 주택가의 CCTV 설치 및 셉테드길 조성에 사용된다. 두 기관은 지난해에도 남구 지역 안전 인프라 구축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올해 초 경영평가단으로부터 호평과 더불어 지역의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권고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민·관·공 사회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서로의 안전을 지켜나갈 때,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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