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브랜드 PVCS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부 전시회 ‘GWOT(Goodness Will make Our life True)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오픈을 앞둔 한남동 PVCS 쇼룸의 오픈 사전 행사로 11/24(목)부터 11/26(토)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PVCS 쇼룸에서 진행된다.
PVCS는 이번 GWOT 기부 전시회를 통해 PVCS와 PVCS의 고객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기부 프로젝트의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부를 진행하면서 제작된 홍보 사진들과 기부 내역, 기타 사진과 전시회 굿즈 등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PVCS는 2020년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고객과 함께 주기적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네이버 해피빈의 PVCS 콩저금통에 브랜드 자체 기부금과 고객, 팔로워들의 콩(개인 기부금)을 모아 지난 2년 7개월간 17차에 이르는 기부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PVCS는 해당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13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달성하고 사회에 환원했다.
이번 GWOT 기부 전시회는 11/18(금) 12시부터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를 통해 무료 사전 예매가 진행된다. 사전 예매를 완료한 사람은 현장에서 18차 콩저금통 기부 프로젝트 참여 인증을 통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부 전시로 발생하는 굿즈 판매 수익금은 기부 전시회 종료 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PVC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VCS의 관계자는 “PVCS는 고객님들께 받고 있는 응원과 사랑을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함께 소통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17차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티끌 모아 태산’의 큰 힘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재미있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VCS는 올해 런칭 5주년을 맞이한 의류 및 구두 브랜드로 ‘누구나 천천히, 그리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든다’는 모토 하에 일상생활에서부터 오피스룩까지 폭 넓게 즐길 수 있는 의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2017년 브랜드 런칭 이후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며 오는 2023년에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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