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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옥용식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3개 분야 선정 쾌거

사진 설명.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환경생태학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 2021년 공학 및 환경생태학 동시 수상에 이어 올해는 세계 최초로 환경생태학, 공학, 생물학 및 생화학이라는 이질적인 학문 분야에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이하 HCR)’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HCR은 올해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6,938명이 선정, 특히, 표절, 사진 조작, 허위 리뷰 등 잠재적 부정행위에 대한 높아지는 우려를 해소하고자 질적 분석을 대폭 확대하여 최소 550명 이상의 잠재적 HCR 선정자가 평가 과정에서 대거 탈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였고, 리트랙션 와치(Retraction Watch)와 협력을 통해 후보자의 모든 논문에 대한 부정행위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3개 분야 이상의 HCR 선정자는 전세계에서 크로스 필드를 제외한 3,981명의 HCR 중에서도 단, 0.8%에 해당하는 32명만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옥 교수의 이번 수상은 환경생태학을 기반으로 공학부터 생물학 및 생화학을 아우르는 개척 연구를 통한 수상으로 이러한 조합의 3분야 수상은 HCR 역사에서도 최초로 기록된다.



한편, 옥 교수는 전 세계에서 국제협력이 가장 뛰어난 학자로 세계 최대 출판사 엘스비어 사의 사이발(SciVal) 분석 결과 논문의 95% 이상이 국제협력에 기반, 발간 논문의 91.2%가 각 학문 분야의 최상위 10% 저널에 출판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환경 분야 1위 학자로 선정(2019년 중국과학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최근 10년간 발간한 논문 678편의 절반 이상이 가장 인용이 많은 최상위 10% 논문으로 선정되며, 무려 107편의 고인용논문(HCP)을 보유, 대한민국 학자 전체에서도 가장 많은 HCP를 보유하며, 환경생태를 기반으로 의학, 생물학, 공학, 수학, 컴퓨터 및 경영학까지 다양한 융복합 연구결과를 창출하며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왔다.

옥 교수는 플라스틱, 기후변화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 성과와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상을 수상, 국내에서는 서울국제포럼(회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정회원,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와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며,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비즈니스와 환경”을 주제로한 MBA 강의를 새롭게 개설, 진행했다.

현재 Taylor&Francis사에서 발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기술총설(CREST, 5년 IF 13.2)의 총괄편집위원장(Co-Editor-in-Chief)으로 활동하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지속가능성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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