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ES 혁신상 휩쓴 K기업…삼성·LG전자 '수상 신기록'

삼성전자 46개로 역대최다 타이

LG는 올레드TV로 11년째 수상

SK그룹 4년만에 첫 '최고혁신상'

현대重도 9개 받아 기술력 입증

삼성전자 CES 혁신상 수상 제품. 사진제공=삼성전자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 사진제공=LG전자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SK온 E556 SF 배터리. 사진제공=SK온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SK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등 전통적인 전자·가전 사업과 거리가 먼 기업들도 각 분야에서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6일(현지 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한 ‘CES 2020(46개)’과 같은 기록이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은 2023년형 TV를 포함해 총 3개(영상디스플레이 2개, 반도체 1개)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이번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첫 출시 이래 11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096770) 계열은 총 5개 제품이 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SK온의 SF배터리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의 플렉서블커버윈도(FCW)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SK그룹 관계사가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은 CES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조선해양(009540)의 선박 인공지능(AI) 자율운항 기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 관리 시스템과 차세대 선박 전기추진 시스템, 현대일렉트릭(267260)의 산업단지 에너지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고압 차단기 등 총 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