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8일 동쪽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군사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최선희 외무상은 공개 담화를 통해 "미국이 '확장억제력 제공 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 활동들을 강화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더욱 맹렬해질 것"이라고 위협했고 그로부터 1시간 40분 만에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이날까지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35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25번째 미사일 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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