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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기능성 포장재 제조 소셜벤처 '뉴로팩' 투자 유치 성과

10억 규모 Seed 투자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 보육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8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뉴로팩에 따르면 친환경·기능성 포장재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이 회사는 최근 10억원 규모의 See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풍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 라이징에스벤처스가 참여했다. 뉴로팩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최근 개발한 은행 부산물 활용 기능성·친환경 포장용기와 여러 친환경 포장재들의 양산화를 통한 매출 확보와 추가적인 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로팩은 처치곤란 원료인 은행 폐기물로부터 신선식품의 선도유지 기능성 추출물과, 추출 후 남은 은행 부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포장용기로 생산하는 기술연구개발 기반 포장재 전문 기업이다. 올해 가을 이후 지자체 협력을 통해 수급한 은행잎 및 열매 원료를 활용해 작년에 개발 성공한 친환경 기능성 포장용기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뉴로팩은 부산센터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인 ‘B.Startup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으로, 임팩트 투자사 SIAT 1대1 매칭 멘토링, 임팩트리포트 제작, 소규모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 했다.

특히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소풍벤처스는 부산센터 임팩트 민간협력파트너인 ‘SIAT’(Social Impact Accelerating Team)멤버로 부산센터와 함께 뉴로팩을 밀착 지원했으며 그 중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번 지원사업 통해 뉴로팩과 연결됐다.



뉴로팩 로고./사진제공=뉴로팩




이번 투자유치금을 통해 뉴로팩은 본격적인 시제품 양산을 준비하며 관련 분야에 적극적인 자금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여유분의 생산 및 보관관리를 위한 공간을 추가적으로 구축 중에 있다.

고의석 뉴로팩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자재창고 계약과 동시에 자사 개발제품의 양산에 들어갈 생각이다. 앞으로도 이런 처치곤란 천연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센터 관계자는 “그린뉴딜 소셜미션챌린지 지원사업을 기회 삼아 투자 유치에 성공한 뉴로팩이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팩트 투자사와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셜벤처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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