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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선 트램 차량 디자인 시민과 함께 선정

온라인·모바일 투표, 현장 선호도 조사

위례선 트램 전경 예시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의 차량 디자인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기 위해 차량 내외부 디자인 각 3안을 23일 공개하고 온라인 투표와 현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는 24~28일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선호도 조사는 24~26일 위례신도시의 위례중앙광장, 스타필드시티 위례, 장지천, 남위례역 네 곳에서 오후 2~4시, 5~7시에 진행된다. 서울시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 현장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달 최종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위례선은 서울 송파구 남쪽에 있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되는 노선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및 수인분당선의 복정역과 8호선 남위례역까지 총연장 5.4㎞ 거리를 연결하며 2025년 9월 개통 예정이다.

위례선 차량은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차량 상부 전기선이 없이 배터리를 지붕에 탑재 형식으로 제작된다. 또 휠체어 사용자와 같은 교통약자가 승강장에서 평행으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초저상 구조를 채택했다. 5모듈(칸)이 1편성을 구성하며 총 10편성이 운행된다.

서울시는 위례선 차량의 디자인에 대한 내부 검토 보고회를 거친 후 디자인 전문가, 철도운영자 및 시의원이 참여한 전문가 자문 회의를 통해 최종 내·외부디자인 각 3안을 선정해 공개한다. 외형은 안정감을 주는 유선형 스타일에 빨강·회색·보라색의 3가지의 색상을 반영했고 실내 디자인은 최대한 정돈된 이미지를 주는 안정된 느낌의 밝은 회색·파란색·짙은 회색의 3가지 색상을 선별했다. 실내에는 통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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