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스타트업 (주)도시속밀림(대표 서주연)이 이달 국내 방문 외국인 대상 레저 투어 프로그램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속밀림은 레저 체험·강습, 레저용품 대여 등을 예약할 수 있는 레저 액티비티 플랫폼 ‘밀림’의 운영사로써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북한산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의 등산장비 대여소를 운영하며 내국인과 외국인들에게 국내 레저관광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한 외국인 대상 레저 투어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기업인 도시속밀림과 국내 단체여행 전문 여행사 ‘여행공방’이 함께 출시한 것으로 경복궁이나 명동과 같은 주요 관광지 외에 한강, 북한산과 같은 자연 관광지에서도 레저를 즐기며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 여행공방과의 협업프로그램인 ‘익사이팅 한강 원데이투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월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도시 속 레저 여행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으로 하루 동안 서울 도심과 자연을 즐기며 자전거 대여와 더불어 여름철에는 수상레저 또한 즐겨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도시속밀림 측에 따르면 여의도부터 잠실까지 전기자전거 또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카약과 패들보드 체험을 함께해볼 수 있다. 외국인 투어의 경우 투어가이드와 함께 한강을 돌아보고 자유투어 시간을 통해서는 개인이 원하는 코스로 한강을 관광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외국인 20명과 ‘익사이팅 한강 원데이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참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 결과 ‘인생에서 가장 좋은 순간 중 하나였다.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알게되어서 행운이다.’, ‘한국이 이렇게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걸 친구들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 등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는 로컬 관광지에 다양한 레저를 결합한 투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시속밀림 서주연 대표는 “밀림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원데이 투어부터 등산 장비까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레저를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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