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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스마트제조혁신대전'서 中企 스마트공장 모델 제시

5일부터 참가…테크스퀘어·스마트워크벤치 등 선봬

상생 기금 100억 출연…중기 160개에 구축 지원

LS일렉트릭 충북 청주 스마트공장에서 제품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SMIE)’에 참가해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조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게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8개 부스에 마련한 72㎡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공장 파트너’라는 주제로 ‘테크스퀘어’ ‘스마트공장’ 등 두 개의 테마를 도입한다. 테크스퀘어는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주고 전문가 멘토링, 최적 파트너사 매칭 서비스로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돕는 플랫폼이다. LS일렉트릭은 약 10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테크스퀘어에서 중소·중견기업 156개사에 상생형 스마트 공장 설립을 지원했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와 빅데이터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스마트공장 솔루션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중소 제조기업에 유용한 스마트 워크 벤치도 선보인다. 스마트 워크벤치는 디지털 작업지시서와 작업자 실수에 따른 불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품 체결 솔루션이다. 또 차세대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와 AC 드라이브,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솔루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 사내독립기업(CIC)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는 “미래 공장 경쟁력은 규모와 상관 없이 자동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 수준에 따라 갈릴 것”이라며 “LS일렉트릭은 스마트 공장 기술 보급을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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