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대구한의대학교와 성주군 보건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체결한 센터 위탁기간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위한 심의평가위원회에서 업무 추진실적과 센터 업무 연속성 등을 고려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학교는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성주군 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20여 개소에 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및 현장 순회방문지도, 연령별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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