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크리에이터플랫폼 오지큐(OGQ)는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소박스를 개발 중인 비톡과 메타버스에서 저작권 콘텐츠 마켓 활성화를 위해 지분 맞교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지분을 취득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상호 주주가 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사업 제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협업 실행력을 전사 차원에서 추진한다.
비톡은 넷마블,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게임 장르가 추구하는 창작성과 자유도 등을 탑재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아이소박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소박스는 일반 콘텐츠 아이템과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이다. 메타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2차원(2D)기반으로 게임을 구현해 저사양 스마트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아이소메트릭 형태의 공간에서 지인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공간 내에 표시되는 아바타와 인테리어 용품을 사용자가 직접 창작 할 수 있는 별도의 앱이 하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OGQ는 최근 네이버로부터 그라폴리오를 인수하며 기존 100만명의 크리에이터 외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대규모로 확장했다. OGQ 측은 “11만 아티스트, 1300만명의 회원, 170만 개의 콘텐츠가 OGQ 생태계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가 OGQ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콘텐츠는 비톡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시되고, 아티스트의 선택에 따라 일반 콘텐츠, NFT 등으로 자동 변환돼 판매된다.
신철호 OGQ 대표는 “OGQ 크리에이터의 자부심인 저작권 콘텐츠를 더 많은 사용자가 보고 즐기고 구매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지분 교환으로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윤성민 비톡 대표는 “OGQ와의 협업은 개인이 주체가 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정신을 구현하는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두 회사 간 지속적 협업으로 크리에이터가 팬과 바로 연결되고, 수익이 증대되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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