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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출산 영향…서울 일반고 지원자 8% 증가

배정 학교 총 209개교

6만1676명 원서접수





내년도 서울 지역 일반고 지원자가 전년 대비 8%가량 늘었다. 이른바 ‘황금돼지해’로 출산율이 증가한 2007년 태어난 학생들이 내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7~9일 2023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는 전년 대비 4584명(8.0%) 증가한 6만1676명이다. 남학생이 3만2079명, 여학생은 2만9597명이다. 응시 유형별로는 일반지원자가 6만510명, 체육특기자가 812명, 보훈대상자 자녀가 126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가 45명, 특례 적격자가 183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황금돼지해'로 알려져 일시적으로 출산율이 높아졌던 2007년 출생 학생들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돼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배정 대상학교는 지난해와 같은 209개교다. 도봉고가 통폐합으로 배정 대상에서 빠졌으나 장훈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돼 새로 포함됐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844명(8.1%) 증가한 1만1273명으로 나타났다. 중복 지원자 가운데 국제고·외고, 자사고 불합격자는 일반고 배정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 6일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2월 2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서울 졸업예정자·졸업자는 해당 중학교에서, 타 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원서접수처에서 합격 여부와 배정학교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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