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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성과 인정받은 현대차그룹…6개사, DJSI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평가, '월드 지수' 편입

기아는 올해 처음 포함

현대차·현대제철, 산업군 전체 1위 평가

탄소배출 저감·사회공헌 부문서 호평

현대차그룹 6개사가 ‘2022 DJSI 평가’에서 글로벌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차(005380)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 대상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기아(000270)는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됐고 현대건설(000720)은 13년 연속, 현대제철(004020)은 5년 연속, 현대차·현대모비스(012330)·현대글로비스(086280)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현대차가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에서 글로벌 전체 1위로 평가받았다.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포함되며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계열사별로 현대차는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과 탄소배출·용수사용 저감, 기아는 환경성과 개선 및 인적자원 관리,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변화 시나리오 고도화로 호평 받았다. 현대제철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구축, 현대건설은 탄소중립 선언과 환경정책 제정, 현대글로비스는 고객관계 관리 및 기업 사회공헌 전략 등을 전년 대비 개선된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6개사는 탄소배출 저감, 폐기물 재활용·수자원 관리, 기업 사회공헌 전략 부문에서 공통적으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는 각 계열사에서 추진한 △ESG 중점 전략 과제 선정 및 추진 △탄소배출·폐기물·용수 등 주요 환경성과 관리체계 강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연계 사회공헌 활동 진행 및 성과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ESG 중장기 방향성과 계열사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과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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