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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치열한 자구 노력 절실"

12일 취임사 통해 이 같이 밝혀





최연혜(66·사진)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이 “가스공사는 미수금 및 부채 비율 급증으로 재무위험기관에 지정된 만큼 기민한 대응 및 치열한 자구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1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폭등 및 수급 불안, 미수금과 부채 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 등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이자 절대적인 핵심 가치인 만큼 직원 생명·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안전 경영 확립이 중요하다”며 “지금까지의 수동적·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정부·국회·국민·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적극 설득하고 협조를 이끌어 내도록 핵심 역량을 획기적으로 도약시켜야 한다”고당부했다.



최 사장은 해외자원개발 사업 및 신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재구조화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가스공사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며 “과감한 인사 시스템 개선 및 노사관계 개선 등을 통해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한국철도대학 총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5년 12월 8일까지 가스공사 사장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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